각 나라별 원통형 케이크의 종류

미국 - 뉴욕 치즈케이크
즉 사람들이 흔히 먹는 치즈케이크

오스트리아 - 자허 토르테함
초콜릿 스폰지 케이크 사이에 살구잼을 발라
겉에 젤라틴을 섞은 초콜릿을 부은 케이크. 무설탕 휘핑크림과 같이 먹기도 함

영국 - 빅토리아 케이크
스폰지 케이크 사이에 라즈베리잼과 생크림을 바른 케이크. 요즈음 흔히들 먹는 케이크의 시초로 알려져있다. 빅토리아 여왕이 티타임마다 즐겼다고 하여 빅토리아 케이크라고 부르고 있으며 영국인들도 스콘과 함께 티타임으로 자주 먹는다.

일본 - 말차 밀 크레이프
녹차가루를 첨가한 크레이프를 여러장 쌓아 사이사이 크림을 바르고 마무리로 녹차가루를 뿌린 케이크.

이탈리아 - 티라미수
마스카포네 치즈와 커피를 적신 스폰지 케이크를 총층이 쌓아 그 위에 코코아 가루를 뿌린 이탈리아 전통 케이크로 커피와 궁합이 잘 맞는다.

한국 - 고구마 케이크
의외로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케이크로 고구마를 무스형으로 만든 케이크다. (일본에도 없다)

프랑스 - 갈레트 데 루아
페이스트리에 안에 아몬드 가루를 섞은 크림이 들어있는 케이크. 프랑스에서 설마다 먹으며 케이크 안에 든 작은 조각상을 먼저
발견한 사람은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다.

이란 - 페르시안 러브 케이크
장미수를 첨가한 케이크 위에 피스타치오 조각과 식용 장미꽃잎을 얹은 케이크. 그야 말로 장미맛 케이크.

러시아 - 메도빅
꿀을 넣은 케이크 사이에 꿀크림을 바른 후 케이크 부스러기를 뿌린 케이크로 식감은 쫀득하며 꿀이 집합체로 이뤄진 케이크지만 정작 꿀 맛은 잘 안남.

스페인 - 바스크 치즈케이크
원통형 틀에 넣은 크림치즈를 고온으로 단기간에 구워 겉을 좀 더 까맣게 익힌 케이크 스페인의 바스크 지역에서 먹은 걸로 유래되었으며 겉바속촉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한국에서는 겉이 새까맣게 탄 걸 안 좋게 보는지 밝은 갈색 정도로만 익혀주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