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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한 스우에게 공격을 받았으니 몸이 아프고, 스우를 잃었으니 마음이 아프고... 너무도 가엾습니다.
한때, 병약 오르카와 저와 같은 처지란 생각이 들었었죠.

어느 유저분의 그림입니다. 마치 '너도 나랑 같이 아프자'라고 말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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