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SMALL

<동명왕편(東明王篇)>은 해모수와 유화 사이에서 주몽이 태어나기 이전의 과정과 탄생할 때의 주몽의 신비한 모습을 신화로써 그리고,
그가 시련 속에서 자라 끊임없는 투쟁의 과정을 겪으면서 고대 국가를 건설한 역사적인 대업을 우리의 고유한 신앙에 바탕을 두고 그려내고 있다.
이 시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왕자 유리(類利)의 왕위 계승 과정을 통해, 앞으로 왕위에 오르는 임금들은 예의로 백성들을 너그럽게 대하면서 나라를 다스려줄 것을 바라고 있다.
서문과 함께 모두 141운, 282구, 1410자의 장편으로 당대 문학의 압권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서사 문학의 출발로 획기적인 작품이다.

반응형
LIST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