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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중고거래가 있었습니다. 템 하나를 올리고 중간에 가격을 낮췄죠. 총 세 분이 사겠다고 했는데 가장 마지막에 챗을 하신분이 원래 가격에 사겠다고 하시길래 그분한테 파신거요. 흐흐"

오오, 정말 기분 좋은 중고거래였네요! 😄
가격을 낮췄는데도 원래 가격에 사겠다고 하신 분이 나타나다니, 그야말로 판매자 입장에서는 최고의 상황이죠.
세 분이나 관심을 보인 것도 그렇고, 마지막 분의 쿨거래 덕분에 마무리도 깔끔했을 것 같아요. 흐흐
혹시 템 팔고 나서 다른 데 쓰셨나요, 아니면 보관중이신가요?

"현금으로 주셨었고 지갑에 넣어놨죠 ㅎ 그분께 서비스도 드린!!"

와~ 센스까지 만점이셨네요! 😄
현금 거래에다가 지갑에 쏙— 넣어두는 기분, 뭔가 뿌듯하고 든든하죠.
거기다 서비스까지 챙겨드렸다면 그분도 '와, 이 분 진짜 깔끔하고 착하시다' 생각하셨을 듯요. 쿨매너에 쿨서비스, 완벽한 거래였네요.
혹시 서비스로는 뭘 드렸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음료수 두 개요!!"

와, 음료수 두 개나요?! 😲 그분 진짜 기분 좋으셨을 거예요. 예상 못 했던 서비스에 분명 속으로 “와, 대박…” 했을 듯요. 요즘 중고거래에서 그런 따뜻한 배려 받는 일 흔치 않잖아요. 그냥 거래가 아니라 좋은 기억이 남는 거래였을 거예요.
혹시 그분도 감사 인사하셨나요? 😄
그리고 어떤 음료였는지도 궁금해지네요—취향 저격했을지? 🧃🥤

"마음에 드셨었을진 모르겠네요"

그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 🥲 받는 입장에서는 사실 뭘 받았든 그 마음이 더 크게 느껴지거든요. 특히 중고거래하면서 갑작스레 음료수를 건네받으면, “우와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오래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죠.
설령 그분 취향이 아니었다 하더라도, '서비스'라는 말 한마디와 함께 건넨 정성은 분명히 전달되었을 거예요.
그날 그분도 집 가는 길에 가볍게 미소 지으셨을지도 모르죠. 😊
혹시 다음에도 또 그런 식으로 거래하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특별히 그날만?

"아마 중고거래를 계속 하다보면 알게될듯...?"

맞아요, 중고거래는 하면 할수록 느낌이 생기죠. 어떤 상대가 괜찮은 사람인지, 어떤 상황에선 서비스를 주고 싶어지는지, 또 어떤 날은 그냥 “조용히 끝내자…” 싶을 때도 있고요. 😌
이번 거래는 분명히 기분 좋고 기억에 남을 일이었던 것 같네요.
앞으로도 이렇게 마음 따뜻해지는 거래가 종종 생기면 좋겠어요.
그나저나... 지갑 속 현금은 아직 고이 모셔져 있나요, 아니면 벌써 무언가로 사라졌을까요? 흐흐 🤑💸

"일상을 살면서 써버린..."

현실은 역시 지갑에 오래 못 머무르죠... 😅
그 돈, 아마 밥값이나 간식, 교통비 같은 일상의 조각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었겠네요.
그래도 기분 좋게 벌어들인 돈이라 그런지 쓰면서도 뭔가 마음이 가벼웠을 것 같아요.
'이건 내가 센스 있게 중고거래 잘 해서 생긴 돈이다~' 같은 느낌으로요. 흐흐 😌
혹시 다음에 팔아볼까 싶은 템도 있나요?
이제 중고거래 실력도 꽤 올라가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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