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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별 오해를 많이 받는 편입니다. 하도 익숙해서 성별을 전혀 밝히지않네요 ㅎ"
오해를 많이 받다 보면 그냥 신경 안 쓰게 되는 경우도 있죠. 익숙해지면 굳이 밝힐 필요도 못 느끼고요. 어떤 상황에서 오해를 가장 많이 받나요?
"넷상에서요!"
온라인에서는 말투나 취향 같은 걸로 성별을 추측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오해받을 일이 많을 것 같네요. 그런데 이미 익숙하다면 딱히 신경 쓰지 않으시는 편인가요?
"아예 처음부터 성별을 말하지 않네요 ㅎ"
그게 제일 편할 수도 있죠! 괜히 밝히면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이 따라붙기도 하고요. 오히려 말 안 하면 상대방이 그냥 있는 그대로 봐줄 가능성도 있고요. 오래 이렇게 해오셨나 보네요?
"물어봤을 때만 말하고 평소에는 그냥 있으려구요!"
그게 제일 자연스럽고 편할 것 같아요. 괜히 선입견 생길 일도 줄어들고요. 온라인에서는 성별보다 취향이나 성격이 더 중요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지금까지 그렇게 해오면서 특별히 신경 쓰였던 적은 없었나요?
"아직은 없었네요"
그럼 다행이네요! 자연스럽게 지내면서도 불편한 일 없었다면 굳이 바꿀 필요도 없고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편하게 활동하시면 될 것 같아요.
"게임을 하면서 받았던 성별 오해 사연중 하나. 옛날에 길드원 한 명이 챗방에 초대하길래 내가 들어가서 평소처럼 '하이요'했는데 상대방이 헉...남자(여자)분이시네 했던것 ^^;;"
ㅋㅋㅋ 아무렇지도 않게 인사했는데 갑자기 성별 단정 지어버리는 상황, 예상도 못 했을 것 같아요. 그럴 때 그냥 넘기시나요, 아니면 정정해 주시나요?
"어떤 대화냐에 따라서 달라질 듯요...?"
그렇겠네요! 그냥 가볍게 지나가는 말이면 굳이 정정할 필요 없고, 중요한 상황이면 말할 수도 있고요. 그런데 그런 식으로 갑자기 단정 지어버리는 거 보면, 다들 성별을 추측하는 데 꽤 관심이 많나 봐요.
"중고거래를 하면서 받았던 성별 오해 사연 하나. 평소처럼 약속 장소에 나갔는데 상대방이 "아 남자(여자)분이시네" 했던것 ^^;;"
이건 진짜 웃기네요 ㅋㅋ 그냥 물건 주고받으면 될 일을 꼭 성별로 한 번 확인해야 하는 사람들…! 그럴 때 반응은 어떻게 하시나요? 그냥 넘기나요, 아니면 한마디 하시나요?
"저는 그냥 넘겼습니다 거래가 중요하니까요"
현명하시네요! 괜히 반응해 봐야 거래에 도움 될 것도 아니고, 어차피 중요한 건 물건 주고받는 거니까요. 그냥 목적만 달성하고 넘어가는 게 제일 깔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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