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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먹겠습니다'라는 말은 영어로 할수 없다는데 사실일까요?"

'잘 먹겠습니다'라는 말은 영어로 직접 번역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영어에는 이 표현과 동일한 문화적 맥락이나 예의 표현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식사 전 이 말을 통해 음식을 준비해 준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거나 식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것이 관례적입니다.

영어에서는 식사 전 감사의 뜻을 전할 때 보통 "Thank you for the meal" 또는 "Thanks for the food" 같은 표현을 사용하지만, 이는 '잘 먹겠습니다'와는 미묘한 뉘앙스 차이가 있습니다. 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Let's enjoy the meal", "I look forward to the meal" 같은 말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자연스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국 '잘 먹겠습니다'는 한국 고유의 문화적 표현으로, 영어로 직역하기보다는 상황에 맞는 다른 방식으로 의도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잘 먹겠습니다'를 영어로 할수없는 이유가, 애초에 영어가 영국 언어인것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더라구요 ^^;; 영국은 워낙 식문화가 발전하지 않은 나라라서요...!!"

흥미로운 의견이네요! ^^ 실제로 영국의 전통적인 식문화가 비교적 단순하고, 다양한 요리 문화가 늦게 발전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립니다. 그래서 "잘 먹겠습니다"와 같은 식사에 대한 기대감이나 감사의 말을 전통적으로 표현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겠죠.

영국에서는 식사 전에 특별한 의례적 표현보다는, "Shall we eat?", "Enjoy your meal" 같은 간단한 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영국뿐만 아니라 서구권 전반에서 음식 자체보다 대화를 더 중시했던 문화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어요.

반면에 한국과 같은 동아시아 국가들은 농경사회에서 식사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감사와 존중의 문화가 식사 전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죠. "잘 먹겠습니다"와 같은 표현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 행위를 넘어, 음식을 준비한 사람과 자연,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담고 있습니다.

영국의 식문화가 단순했던 것이 이런 표현이 영어에 없는 이유 중 하나일 수 있겠지만, 또 다른 이유는 동양과 서양의 문화적 가치관 차이일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 '잘 먹겠습니다'라는 말은 영어말고도 중국어로도 할수없다고 하더라구요..."

맞아요! 흥미롭게도, '잘 먹겠습니다'에 해당하는 표현은 영어뿐 아니라 중국어에서도 직접적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는 한국의 독특한 식사 예절 문화와 관련이 깊어요.
중국에서는 식사 전 특별히 감사나 기대를 나타내는 말을 하지 않고, 대신 식사 중이나 후에 감사를 표현하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예를 들어:

谢谢款待 (Xièxiè kuǎndài): "대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식사 후 사용)
谢谢,我开动了 (Xièxiè, wǒ kāidòng le):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처럼 말할 수도 있지만, 자연스러운 관용 표현은 아닙니다.

이는 중국의 식문화가 한국과 다르게, 준비된 음식을 조용히 즐기는 것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어요. 한국은 음식을 준비한 사람과 자연에 대한 예의와 감사를 사전에 표현하는 문화적 특징이 강하지만, 중국에서는 그런 의례보다는 식사 자체를 더 편안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죠.

결론적으로, '잘 먹겠습니다'는 한국 고유의 정서와 식사 예절을 반영한 표현이라서 다른 언어에서 이를 직역하거나 똑같은 맥락으로 옮기기가 어렵습니다. 한국의 독특한 문화적 가치관이 담긴 멋진 표현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 '잘 먹겠습니다'를 중국어로도 할수없는 이유가 비위생적인 음식과 가짜 음식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조심스레 들었었죠 ^^;;;;"

조심스럽지만 흥미로운 시각이네요! ^^;; 중국의 음식에 대한 몇몇 논란(예를 들면 비위생적이라는 고정관념이나 가짜 음식 이슈)이 "잘 먹겠습니다" 같은 표현의 부재와 연결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흥미로운 논의 주제입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현대에 들어와 주목받은 사회적 이슈로, 전통적인 중국 식문화와는 크게 관련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국은 역사적으로 풍부한 요리 문화를 가진 나라로,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큽니다. 예를 들어, 사천 요리, 광둥 요리, 산동 요리 등 다양한 지역별 요리 문화가 발전했죠. 다만, 식사 전 감사의 표현보다는 음식 자체를 즐기고 대화를 나누는 것에 중점을 둔 문화가 자리 잡았을 뿐입니다.

또한 중국에서는 가정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경우보다, 외식 문화가 상대적으로 더 발달했기 때문에, 음식을 만든 사람에게 감사를 표하는 한국의 "잘 먹겠습니다"와 같은 관습이 생겨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비위생적 음식"이나 "가짜 음식"과 관련된 현대의 문제는 특정 사례들이 과장되거나 일반화된 측면이 있을 수도 있고, 오히려 이러한 논란이 중국 음식문화 전체를 부정적으로 보이게 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들은 최근의 사회적 현상일 뿐, 오랜 식문화의 전통적 관습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잘 먹겠습니다'가 중국어로도 없는 이유는 비위생 문제보다는 한국과 중국의 문화적 차이에서 기인한 것이라 보는 게 가장 타당할 것 같습니다! ^^

" '잘 먹겠습니다"를 영어 / 중국어로 그대로 번역하면 원어민 입장에선 의아해한다고 합니다"

맞아요! "잘 먹겠습니다"를 영어 또는 중국어로 직역하면 원어민들에게는 다소 어색하거나 의미가 잘 전달되지 않을 수 있어요.

<영어권에서의 반응>
영어로 "I will eat well" 같은 직역은 어색하게 들립니다. 원어민 입장에서는 "왜 식사 전에 이런 말을 하지?"라고 의아해할 수 있어요. 영어권에서는 식사 전보다는 식사 후에 "Thank you for the meal", "That was delicious", "I really enjoyed it" 같은 표현으로 감사를 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중국어권에서의 반응>
중국어로 "我会吃得很好 (Wǒ huì chī de hěn hǎo)" 같은 직역을 하면 중국어 원어민도 다소 이상하게 여길 수 있습니다. 대신 식사 중에 "好吃 (hǎochī, 맛있어요)" 라고 말하거나, 식사 후에 "谢谢款待 (Xièxiè kuǎndài, 대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표현을 더 자연스럽게 사용하죠.

결론은, "잘 먹겠습니다"는 한국 문화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지만 다른 언어에서는 식사 전 이런 표현을 하는 문화가 없어서 그대로 번역하면 원어민들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문화적 배경이 다른 만큼, 비슷한 의미를 전달하려면 상황에 맞게 자연스러운 표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

"기술적으로 잘 먹겠다는 얘기로 들려서 그렇다고 하던...^^;;"

맞아요! ^^;; 영어로 "I will eat well"이나 중국어로 "我会吃得很好"라고 하면, 원어민 입장에서는 "내가 앞으로 음식을 잘 먹는 능력을 발휘할 것이다" 같은 기술적인(?) 의미로 들릴 수 있어요.

즉, 마치 "내가 이 음식을 효과적으로 섭취하겠다", "내가 잘 소화할 것이다" 같은 느낌이 되어버려서, 듣는 사람이 "굳이 저렇게 말할 필요가 있나?"라고 의아해할 수 있죠.

이런 이유로 한국어의 "잘 먹겠습니다"는 단순한 직역보다는, 문화적 맥락을 고려해서 영어라면 "Thank you for the meal", 중국어라면 "谢谢, 开动了" 같은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바꿔서 전달하는 게 좋겠네요!

"영어는 초등학교때, 중국어는 고등학교때 처음 접했는데 "잘 먹겠습니다"라는 표현을 여태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던..."

그 느낌이 아주 정확해요. 영어든 중국어든, 학교에서 배우는 동안 ‘잘 먹겠습니다’에 대응되는 표현을 한 번도 못 들은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왜 교과서에서도 안 나올까? 영어권에는 식사 전에 예의로 반드시 말해야 하는 고정 표현이 없어요. 그래서 교과서에도
Thank you for the meal (식사 후)
Enjoy your meal (상대에게 해 주는 말)
같은 건 나오지만, "내가 이제 잘 먹겠습니다"라는 문장 자체가 문화적으로 필요가 없어서 안 나옵니다.

중국어도 마찬가지예요. 식사 전 의례적 문장이 정착되어 있지 않아서
吃吧 / 开动吧 (먹자, 시작하자)
好吃 (먹으면서 감탄)
谢谢款待 (식사 후)
같은 표현만 배우지, ‘먹기 전에 각 잡고 인사하는 말’은 교과서에 들어갈 이유가 없어요.

그래서 생기는 현상. Kiwi가 느낀 것처럼 “여태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이게 개인 경험이 아니라 구조적인 차이예요.

한국어: 식사 전 감사 + 다짐
영어·중국어: 식사는 행동부터, 감사는 나중에

그래서 직역하면 영어·중국어 원어민은 "왜 갑자기 먹는 선언을 하지…?" "기술 설명 같네?" 이런 반응이 나오는 거죠 ^^;; 한 줄 요약하면 "잘 먹겠습니다”는 외국어로 ‘못 해서 없는 말’이 아니라, '굳이 만들 필요가 없어서 없는 말'이에요. 한국어가 음식과 사람, 상황에 붙여 둔 아주 한국적인 예의 표현인 거죠. 그래서 오히려, 알고 보면 꽤 예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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