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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봉산 탈춤 - 황해도 봉산(鳳山)에 전해지는 탈춤. 중요 무형문화재 제 17호. 그 근원은 산대도감 계통극의 해서(海西) 탈춤에 두고 있는데,
해서 지방에서는 5일장이 서는 거의 모든 장터에서 탈꾼들을 초빙하여 1년에 한 번씩 탈춤을 추며 놀았다고 한다. 그러나 봉산 탈춤은 주로
5월 단오나 원님의 부임 등 관아의 행사 때 특별히 공연되기도 하였다.

2) 승무(僧舞)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속춤으로, 중요 무형문화재 27호. 붉은 가사에 장삼을 걸치고, 하얀 고깔과 버선코가 유난히 돋보이는
차림으로, 장단의 변화에 따라 일곱 마당으로 구성되는 춤을 춘다.

3) 처용무(處容舞) - 신라 헌강왕 때의 '처용 설화'에서 비롯된 가면무로, 중요 무형문화재 제 39호. 처용의 얼굴을 본뜬 탈을 쓰고, 5방을 상징한
동의 청(青), 남의 홍(紅), 중앙의 황(黃), 서의 백(白), 북의 흑(黑)의 옷을 입은 5인이 군무(舞)를 춘다. 시작할 때는 처용 5인이 청 • 홍 • 황 • 흑 •
백의 차례로 수제천(壽齊天)을 아뢴 다음 들어오고, 끝날 때에는 낙화유수(落花流水)의 춤 사위, 곧 두 팔을 양쪽 어깨로 들었다가 뿌리는 동작을
하면서 한 명씩 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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