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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은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잡히는 조개류로, 갯벌이 풍부한 서해안 것을 최고로 친다. 그 중에서도 물살이 강한 모래 갯벌에서 하루 3~5시간쯤 태양에 노출되어 육질이 단단하고 속이 꽉 찬 선재도 바지락을 최고의 품질로 친다.
6월부터는 산란기라 바지락 채취가 금지되는데, 초여름 바지락은 독소가 증가하여 육수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바지락은 숙취 해소 등 간 기능 회복에 그만이다. <동의보감> 에서는 "술독을 풀어서 술에 취한 것을 깨어나게 한다." 라고 쓰여있다. 무엇보다도 직접 캔 바지락은 해감이 중요하다.
* 해감 방법
1) 바지락을 소쿠리에 넣고 소금물에 담근다.
2) 소쿠리 밑이 바닥에 닿지 않게 다른 물건으로 받친다.
3) 조개와 함께 수저, 동전 등 금속 물건을 넣어둔다.
4) 해감을 끝낸 바지락을 여러번 닦는다.
5) 깨졌거나 뻘이 가득한 것을 골라낸다.
- 출처 : 허영만의 <식객> 19편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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