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사상의학 체질과 거기에 맞는 음식

사상의학이란? 동양 의학에서는 사람의 체질을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이렇게 네 가지로 나누어서 같은 병이라도 이러한 체질에 따라 다른 약을 써서 고쳐야한다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이러한 체질은 신체 기관 크기의 차이에 따라 나누었답니다.

* 태양인
사교적이고 창의력이 뛰어납니다.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얼굴은 밝고 희망에 차 있어요.
태양인에게 좋은 음식은 지방이 적고 자극이 적은 것입니다. 특히 채소나 해물이 좋아요.

* 태음인
대체로 체격이 커요. 성격도 체격만큼 넉넉하고 묵직합니다. 끈기가 있지만 고집이 세기도 하지요. 한 번 시작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태음인에게는 동물성 · 식물성 단백질이나 열량이 높은 음식이 잘 맞습니다. 하지만 비만에 걸리기 쉬우므로 지방이 많은 식품은 피하세요. 운동도 꾸준히 해야합니다.

* 소양인
남들이 손대지 않은 어떤 일을 개척하는데에 소질이 있습니다. 판단력도 빠르고 봉사 정신도 강하고 희생 정신도 강해요. 선구자의 기질을 타고났습니다.
소양인은 원래 몸에 열이 많아서 한겨울에 냉수를 마셔도 쉽게 탈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열이 많기 때문에 자극성이 강하고 열을 내는 식품은 피해야합니다.

* 소음인
소음인은 얌전하고 꼼꼼하여 머리도 좋습니다. 소음인 가운데 미남 미녀들이 많지요. 자기가 맡은 일은 빈틈없이 처리해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지만, 한 번 화가 나면 쉽게 풀지 않는 단점이 있네요.
소음인은 소양인과 반대로 몸이 찬 체질입니다. 그래서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하기 쉬워요. 소화 기능이 약하니까 연하고 무른 식품을 먹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