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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평통보는 조선 숙종 4년(1678)에 처음으로 주조, 발행된 우리나라 최초의 법화(法貨 : 법정 통화)로,
17세기 중엽부터 국내외로 교환 경제가 발달함에 따라 유통 부문에서 새로운 교환 수단이 필요하게
되었고, 또 임진왜란 이후 궁핍해진 국고를 충당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상평통보는 그 액면 가치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1) 당일전: 숙종 4년(1678)에 처음 발행된 상평통보.

2) 당이전: 숙종 5년(1679)부터 발행하였으며, 배면 아래쪽에 '二'자를 새겼다.

3) 당오전: 개항 이래로 궁핍해진 국고를 충당하기 위하여 고종 20년(1883)에 발행하였다.

4) 당백전: 고종 3년(1866) 대원군 집권기에 경복궁 증건 사업의 경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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